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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이용객 2만명도 안 돼 1000억 손실 국고로 메워야
8일 오후 3시쯤 인천공항 교통센터 지하 2층의 인천공항철도 승강장. 여행가방을 든 승객 10여 명만 열차를 기다릴 뿐 승강장은 썰렁했다. 맞은편 승강장으로 막 들어온 열차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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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최초의 민간철도 ‘공항철도’
3월23일 공항철도 1단계 구간(인천국제공항~김포공항)이 우선 개통했다. 1899년 경의선 철도가 운행된지 108년의 철도사상 처음 등장하는 민간철도여서 전액 세금으로 지어진 일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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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국수속 이동거리 10여 분 … 승객 늘면 혼란일 듯
김포공항과 인천공항(40.3㎞)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에이렉스(AREX)가 23일 개통됐다. 시승에 초대된 영종도 주민들이 창밖 바다를 보고 있다.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2단계 공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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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항철도 부실한 수요 예측 탓에 세금 매년 400억~500억 날릴 판
내년 3월 개통 예정인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이용 승객 예측을 잘못해 매년 400억~500억원의 적자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. 공항철도의 운영권은 건설한 민간업체가 갖지만 적자가 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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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속철, 서울~부산 '논스톱' 하루 네번 운행
4월 1일 개통되는 고속철도에 서울~부산, 서울~동대구 간을 정차하지 않고 달리는 직통열차가 하루 네편 운행된다. 철도청은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들 2개 구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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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평역 단전사고, 전철 운행 부분 중단
22일 오전 9시38분께 경인선 전철 부평역 구내에서 단전사고가 발생, 부평역을 오가는 노선 중 부평∼용산역 직통열차 상행선을 제외한 전 노선의 운행이 50여분간 중단됐다. 전철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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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8)대중교통 이용해 혼잡 줄이자|교통·입장·숙박안내
대전엑스포가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왔다. 20세기 마지막 엑스포가 될 이번 대전엑스포는 벌써부터 국내외로부터 많은 관심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. 이번 엑스포는 특히 여름휴가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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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조와 합의된 협약 불만|철도기관사 5백여명 파업결의 배경
전국 철도의「전면적 운행정지」가 초읽기에 들어갔다. 지난 15일부터 서울한강로 전국철도노조사무실에서근로조건개선등을 요구하며11일째 농성중인 서울·부산·목포등 전국 19개 기관차사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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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옥류관」만찬 땐 「고향의 봄」연주|한적 대표단 평양서 이틀째
12년만에 북녘 땅을 밟은 한적 대표단 일행은 27일 평양서의 이틀을 맞았다. 26일 하오 열차 편으로 평양에 도착한 대표단 일행은 이날 하오 5시 30분부터 숙소인 고려호텔 3층